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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신고·방제‧확인 '3중 방역'…서울시, 숙박시설·쪽방촌·고시원 집중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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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빈대발생 신고센터' 운영…숙박‧찜질방 특별 점검
쪽방‧고시원 등 방제 지원…지하철·영화관 방제협력 강화

[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시가 빈대 신고부터 방제확인까지 '3중 방역망'을 구축했다.

시는 빈대 발생 신고부터 방제까지 지원하고 호텔‧숙박시설 등 유관 민간협회가 자율적으로 참여하는 '빈대 제로도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빈대는 감염병을 매개하는 해충은 아니지만 흡혈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 피로감을 주는 해충이다.

빈대 예방·관리 카드뉴스 [자료=서울시] 2023.11.03 kh99@newspim.com

시는 시민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빈대 발견 시 온라인 신고할 수 있는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호텔‧숙박시설‧목욕장‧찜질방 점검과 함께 유관 협회와 자율 방역을 추진한다. 또 ▲서울시 누리집을 통해 연결되는 '빈대 정보 웹페이지'를 운영, 빈대에 대한 정보와 발견 시 대응요령을 제공한다.

먼저 빈대 발견 시 보건소, 120다산콜센터와 함께 서울시 누리집 배너를 통해 신고할 수 있는 '빈대발생 신고센터'를 운영한다. 시는 빈대 특성상 발생 가능성이 높은 호텔,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등을 선제적으로 집중 점검 중이다. 서울 시내 숙박시설, 목욕장, 찜질방 총 3175개소를 대상으로 빈대 예방법 홍보와 함께 침구 세탁, 소독 여부 등 위생관리 실태를 자치구와 특별점검하고 있다.

시는 연말연시까지 외국인의 체류가 많은 지역 내 숙박‧목욕장업 중심으로 지속 특별점검을 추진하는 한편 관련 직능협회에 빈대 예방 조치 등 자체 방역이 강화될 수 있도록 협조 요청했다. 서울을 방문하는 관광객의 안전·위생 확보를 위해 관광숙박시설 대상 방제를 권고하고 소독 의무 등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도 자치구와 합동 점검한다.

빈대 예방·관리 카드뉴스 [자료=서울시] 2023.11.03 kh99@newspim.com

시는 숙박시설, 호텔 등에서 빈대가 발생한 경우 신속히 방제하도록 조치하고 방제 이후 10일 간격으로 2회 추가 점검을 실시해 빈대가 박멸됐는지 특별관리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공중위생관리법'의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한옥체험업에 대해서도 11월 중 자체 소독을 실시할 것을 권고하고 서울스테이 등록업소를 중심으로 위생관리 확인하는 등 사각지대 관리에도 나선다.

무엇보다 시는 쪽방촌, 고시원 등 위생취약 시설의 빈대 예방과 방제를 강화하기 위해 예산 5억원을 긴급 교부,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평상시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 영화관 등 다중이용시설도 빈대가 발생하지 않게끔 힘쓴다. 시는 유관 협회, 자치구와 함께 자체 예방 대책을 수립하고 소독 등 위생관리를 강화하도록 요청했다.

'빈대 제로 도시'에 걸맞은 위생관리를 위해서는 업체들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시는 이달부터 숙박시설 등 관련 업체가 자율적으로 '서울시 빈대 예방·관리 5대 실천사항'을 준수할 경우 명예감시원을 통해 이행 여부를 확인하고 '빈대예방 실천시설' 스티커를 부착해 나간다.

빈대 예방·관리 카드뉴스 [자료=서울시] 2023.11.03 kh99@newspim.com

시는 11월 중 숙박업소 디지털 정보를 제공하는 민간기업 온다(ONDA)와 협력해 숙박예약플랫폼 내 '소비자 안심마크'도 표시한다. 방역소독업체의 빈대방제 역량도 강화해 나간다. 시는 한국방역협회를 통해 최신 동향을 포함한 빈대 방제기술 특별교육을 11월 중 실시하고 교육받은 방역업체 명단을 공개해 시민이 필요시 신뢰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시민이 빈대 정보를 쉽게 찾아 볼 수 있도록 서울시 누리집에서 연결되는 '빈대정보 웹페이지'을 운영한다. 빈대 발생 신고부터 빈대 기본정보, 예방행동수칙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앞서 시는 전문가 자문회의를 신속히 개최해 빈대 발견 시 대응요령을 담은 '서울시 빈대예방·관리안내서'를 제작해 시 누리집 게시하고 서울시 자치구에 배포했다.

박유미 시 시민건강국장은 "빈대는 흡혈로 인한 불편과 알레르기, 심리적·경제적 피해를 주는 해충이기 때문에 선제 대응하겠다. 시민들이 빈대를 발견할 경우 보건소, 120 또는 '빈대발생 신고센터'에 신고하면 방제 지원을 해드린다"며 "자치구와 함께 빈대 확산 방지를 위해 즉시 대응하고 관리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kh9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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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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