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캠프 데이비드 정신' 이행 노력 지속"
[서울=뉴스핌] 이영태 기자 = 한국과 미국, 일본이 8일 서울에서 '한미일 3자 우주안보 대화'를 개최하고 3국 간 우주안보 강화 협력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이날 한미일 우주안보 대화에선 지난 8월 18일 미 대통령별장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린 3국 정상회의 당시 채택한 공동성명 '캠프 데이비드 정신(Spirit of Camp David)'과 관련해 ▲우주안보 ▲우주영역의 위협 ▲국가 우주전략 ▲우주의 책임 있는 이용 등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과 미국, 일본이 8일 서울에서 '한미일 3자 우주안보 대화'를 개최하고 있다. 2023.11.08 [사진=외교부] |
외교부는 "각국 대표단은 안전하고 안정적이며 지속 가능한 우주의 이용을 촉진하고 우주 체계의 회복력을 강화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3국이 함께 우주안보를 강화해가자는 정상들의 비전을 이행하기 위해 앞으로도 이 같은 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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