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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엔씨소프트, 3Q 매출 전년 대비 30%↓...성장성 '빨간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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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액 5개 분기 연속 하락세"
'지스타 2023'서 신작 라인업 선보여…내년 신작 글로벌 출시
게임 및 비게임사 M&A 검토 중

[서울=뉴스핌] 배요한 기자 = 엔씨소프트가 예상을 밑도는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특히 매출액이 5개 분기 연속 하락세를 나타내면서, 성장성에 빨간불이 들어왔다는 지적이 나온다.

9일 엔씨소프트는 2023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31억원과 16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 89% 감소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440억원으로 76% 줄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3분기 증권사들이 예상한 엔씨소프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 당기순이익은 각각 4334억원, 233억원, 291억원이다. 추정치와 비교해 매출액은 2.3%, 영업이익은 29.1% 낮은 수준이다. 

지역별 매출을 살펴보면 한국 2764억원, 아시아 784억원, 북미·유럽 331억원을 기록했다. 로열티 매출은 353억원이다. 해외 및 로열티 매출 비중은 전체 매출의 35%이며, 모바일 게임 매출은 2738억원을 기록했다. 제품별로 살펴보면 '리니지M' 1196억원, '리니지W' 901억원, '리니지2M' 549억원, '블레이드 & 소울 2'는 92억원이다.

리니지W'와 '리니지2M'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12%, 11% 감소했다. 다만 '블레이드 & 소울 2'는 일본과 대만 등 글로벌 서비스 지역을 확장하며 전분기 대비 116% 성장했다.

PC온라인 게임 매출은 전분기 대비 6% 상승한 932억원을 기록했다. '리니지', '아이온', '블레이드 & 소울' 매출은 전분기 대비 각각 9%, 22%, 4% 증가했다. '길드워2'는 네번째 확장팩 출시로 전분기 대비 9% 늘었다.

엔씨소프트 CI. [사진=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실적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11월 16일 개막하는 '지스타 2023'에서 글로벌 신작 라인업을 선보이는 한편 게임 및 비게임사 인수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엔씨소프트는 차기 대작 PC게임인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쓰론 앤 리버티'(TL)를 12월 7일 국내에서 정식 출시한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최고재무책임자(CFO)는 9일 열린 2023년 3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차기작 TL은 11월 2일 시작된 사전 예약에서 내부의 기대를 넘어서는 규모와 속도로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으며, 다가오는 지스타에서 개발진들이 직접 대규모 길드 레이드 등과 플레이하는 모습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5월 실시한 국내 비공개테스트(CBT) 이후 여러 고객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전투 및 성장 시스템을 대폭 개선하고 콘텐츠 볼륨을 키우는 등 많은 변화가 있었다"며 "12월 7일 TL이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막바지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엔씨소프트는 TL에 이어 내년 글로벌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다양한 장르의 신작 개발도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서 ▲슈팅 'LLL'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수집형RPG '프로젝트 BSS' ▲MMORTS '프로젝트G' ▲인터랙티브 어드벤처 '프로젝트M' 등의 개발 현황을 공개할 예정이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TL 이후에 출시될 다양한 신작들의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수집형 RPG '프로젝트 BSS'와 난투형 대전 액션 '배틀크러쉬', 오픈월드 슈팅게임 'LLL' 등 3종의 경우 이번 지스타에서 고객들이 직접 플레이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번 지스타 행사를 고객과의 소통의 장으로 삼아 이들 신작들에 대해서도 고객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앞으로의 개발 과정에 이를 적극 반영해 나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엔씨소프트 판교 R&D 센터 사옥 전경. [사진=엔씨소프트]

홍 CFO는 블록체인과 게임의 접목에 대해 몇몇 요건이 충족되지 않아 심사숙고 단계에 있다고 밝혔다. 특히 블록체인 사업에서 P2E(돈버는 게임)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그는 "우선 블록체인 사업에 대해 공식적으로 중단한다고 언급한 적이 없다"고 전하며 "한국에서 많이 오해가 있는 게 블록체인 게임을 P2E와 동일시하고 또 그런 전략을 취하는 게임사도 많은데 저희가 생각하는 블록체인이 P2E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블록체인이 게임에 접목이 되는 시점은 게임 경제의 밸런스가 안정이 될 수 있다는 가정이 전제가 돼야 된다"라며 "인게임 밸런스와 연결된 블록체인 자체의 밸런스 이 2개가 확보가 돼야 게임 안에 도입이 될 수 있고 경제 시스템이 돌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게임이 개인과 융합이 되려면 블록체인 게임에 연결되는 레이어1 커런시가 안정되어야 하고, 범용성도 있어야 한다"며 "그 시점이 된다면 인게임 밸런스와 외부 안정성 융합 관련 이야기할 수 있지만 지금은 아니다"고 언급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게임 및 비게임사 M&A(인수합병)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홍원준 엔씨소프트 CFO는 "게임사 뿐만아니라 비게임사 M&A를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며 "현재 리뷰하고 있는 대상이 있으며, 전략적으로 유의미한 M&A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특히 비게임 분야에서 몇가지 매력적인 기회를 포착했으며, M&A즞 여러번 하는 것보다는 하나를 하더라도 회사에 도움돼야 하기 때문에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면서 "M&A는 주당순이익(EPS), 성장성, 확장성 등 3가지 철칙을 고려해 진행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yoha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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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법원, CNN 등 출입 복원 명령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CNN과 MS NOW, 폴리티코 등 3개 언론사의 백악관 출입을 금지한 조치에 대해 미 연방법원이 제동을 걸었다. 24일(현지시각) 법원은 해당 언론사 기자들의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고, 백악관은 오전 한때 기자들의 출입이 계속 제한되는 혼선이 빚어진 뒤 이날 정오께 출입을 재허용했다. ◆ 美법원 "출입증 취소, 적법절차 위반 가능성"…백악관 결국 복원 미 워싱턴DC 연방법원의 팀 켈리 판사는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이들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증을 즉시 복원하도록 명령했다. 이번 임시명령은 14일간 효력이 유지된다. 켈리 판사는 백악관이 기자들의 출입증을 취소한 조치가 헌법상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또 출입 금지를 정당화하기 위해 행정부가 제시한 국가안보 논리에 대해서도 의문을 제기했다. 법원 결정문에서 켈리 판사는 출입증 취소가 실제로 국가안보를 보호할 것이라는 주장에 충분한 사실적 근거가 없다고 지적했다. 켈리 판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2017년 첫 임기 당시 지명한 판사다. 법원의 복원 명령이 나온 뒤에도 한때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이 제한됐다. 이에 CNN과 MS NOW, 폴리티코는 법원에 긴급 심리를 요청했다. 폴리티코는 자사 기자의 출입증이 압수됐다고 밝혔고, CNN과 MS NOW 기자들도 백악관 출입을 거부당했다고 전했다. 백악관 언론운영 담당 책임자인 마이카 스토퍼리치는 법원에 제출한 서류에서 백악관이 오전 7시25분부터 기자들의 출입증 복구 절차에 들어갔으며, 오전 9시55분께 백악관 언론팀이 출입구에 출입증을 가져다 놓았다고 밝혔다. 이후 세 언론사 기자들의 백악관 출입은 이날 정오께 재개됐다. ◆ 트럼프 "허구·거짓말"…시진핑 방미 당일 TV 풀 취재도 중단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18일 소셜미디어를 통해 CNN과 MS NOW, 폴리티코가 대통령을 취재하면서 "허구와 거짓말"을 끊임없이 보도하고 있다며 백악관 출입을 금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해당 조치를 국가안보 문제와 연결했다. 법무부 역시 이들 언론사의 일부 보도가 국가안보를 위협한다고 주장하면서 미사일 비축량과 백악관 무도회장 건설 등에 관한 보도를 사례로 들었다. 반면 세 언론사는 출입 금지 조치가 미국 수정헌법 제1조가 보장하는 언론의 자유와 적법절차 권리를 침해한다며 소송을 제기했다. 켈리 판사는 현재 기록만으로는 출입증 취소가 국가안보 보호에 필요했다는 행정부의 주장을 뒷받침할 충분한 근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이번 사태는 트럼프 대통령이 유엔총회 참석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백악관 방문 등 주요 외교 일정을 소화하는 가운데 발생했다. CNN은 ABC, CBS, FOX뉴스, NBC와 함께 백악관 TV 풀을 구성하는 5개 언론사 중 하나다. TV 풀은 대통령 관련 취재를 분담하고 촬영 영상을 다른 언론사에 제공한다. CNN 등에 대한 출입 금지 이후 TV 풀에 참여하는 언론사들은 CNN과의 연대 차원에서 공동 취재를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 주석이 목요일 오전 백악관 사우스론에 도착했을 당시 TV 풀 카메라가 설치되지 않았고, FOX뉴스와 MS NOW, CNN은 두 정상의 도착 행사를 생중계하지 않았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 집무실에서 시 주석을 환영하면서 사진기자들을 향해 중국 기자들이 가장 우호적인 언론인들이라는 취지의 농담을 하기도 했다. 한편 켈리 판사의 결정은 트럼프 대통령이 또 다른 언론 관련 소송에서 법적 차질을 겪은 지 하루 만에 나왔다. 아이오와주 법원은 전날 트럼프 대통령이 2024년 대선을 앞두고 발표된 여론조사와 관련해 디모인 레지스터 신문과 여론조사 전문가 J. 앤 셀저 등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을 기각했다. 스콧 비티 아이오와 지방법원 판사는 해당 여론조사가 법적으로 보호되는 표현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9월 24일(현지시각) CNN 백악관 특파원 베시 클라인이 출입 복원을 명령한 법원의 결정에 따라 출입 권한을 되찾은 후 백악관에서 취재 업무를 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kwonjiun@newspim.com 2026-09-25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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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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