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코스피 상장사 국보의 주가가 상승세다. 국보는 지난 9일 한국∙우크라이나뉴빌딩협회에서 개최한 간담회에 참석해 우크라이나 정부 대표단과 재건을 위한 전후 복구 프로젝트와 사업화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10일 오전 9시 40분 기준 국보 주가는 전일 대비 7% 오른 347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7월 지난 7월 우크라이나 재건사업과 관련해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에 적극 참여하기로 발표했다. '우크라이나 평화연대 이니셔티브는' 한국의 안보지원, 인도지원, 재건지원을 포괄한다. 이 회사는 최우선적으로 우크라이나의 긴급한 생필품 지원에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국보는 우크라이나 키예프에 위치한 돈바스 재건개발청(Donbass reconstruction and development Agency)와 협력해 이달 전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난민을 위한 생필품 기부 행사도 추진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전후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인프라 건설, 물류, 유통 등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측과 MOU를 체결하고 국내 기업들과 컨소시엄 구성도 적극적으로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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