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사는 전날 해당 사업에 대한 신규사업 참여 동의안이 부산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를 통과하며, 공사 사업참여 결정절차를 완료했다.
부산도시공사가 '게임융복합스페이스 조성 위탁개발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도시공사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8.09 |
올해 말까지 위‧수탁계약을 체결하고, 내년부터 건축설계 등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게임콘텐츠산업 인프라 확충을 통해 지역 청년 및 게임 관련기업 유출을 막고 지역 게임콘텐츠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성장을 위해 시행되는 사업이다. 부산시 최초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 방식으로 추진된다.
공유재산 위탁개발사업은 부산시가 공유재산 관리·개발을 위탁하고, 공사가 자금조달, 개발 및 운영을 수탁 받아 위탁기간 동안 임대수입 등으로 개발비용을 회수하는 방식이다.
부산시는 초기 재정투입 없이 필요시설을 적기에 확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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