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력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부산시 관계자가 지난 24일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디지털 기반 지역문제 해결(공감e가득) 사업' 성과공유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받고 기뻐하고 있다.[사진=부산시] 2023.11.28. |
공감e가득 사업은 지역 문제의 발굴부터 해결까지 전 과정에 걸쳐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민간기업과 지자체의 협력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는 사업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 5월 공감e가득 공모에 선정된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의료산업기술지원센터, 민간기업인 ㈜스마트빅과 ㈜쌍떼헬스케어가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해 왔다.
'고령자 인지장애 및 근력감소 예방을 위한 디지털 돌봄 서비스 구축사업'은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부산의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노인의 삶의 질과 사회·경제적 문제를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사업이다.
심재민 부산시 기획관은 "이번 수상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를 맞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지역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이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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