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가 5개 구·군과 행정직 5급 인사교류를 추진한다.
울산시가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5개 구군과 행정직 5급 인사 교류를 추진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28 |
시는 내년 1월 정기인사부터 울산시 행정직 5급 5명과 구군별 각 1명씩 1:1 상호파견 원칙으로 1년 단위로 교류한다고 2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그간 기술직군의 경우 울산시 전체 통합인사로 운영되어 교류가 지속되어 왔으나 행정직 5급은 비정기적 전·출입 형태 이외에는 교류가 이뤄지지 않아 기관간 소통·협업에 어려움이 많았다.
시와 5개 구군은 이번 인사교류를 통해 인재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기관간 소통·협업 강화는 물론 지역 균형발전과 수평적 협력관계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시와 구·군 간 정책-집행 연계 필요성이 높은 분야를 중심으로 인사교류를 실시할 경우 시정경쟁력이 강화되어 산업수도 울산 부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인사교류안은 다음달 개최되는 울산광역시인사교류협의회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