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재난

속보

더보기

공공기관 기록물관리 역량 향상…"중앙행정기관이 우수"

기사입력 : 2023년12월12일 13:44

최종수정 : 2023년12월12일 13:44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행안부 국가기록원, 242개 국가기관 기록관리 평가 공개
평균 77.5점…기록관리 전반적 우수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에 대한 기록관리 종합평가에 나선 결과 이전 평가보다 평균 1.2점이 상승한 77.5점으로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유형별 가등급 기관 자료=행안부 제공2023.12.12 kboyu@newspim.com

행안부 국가기록원은 중앙행정기관, 특별지방행정기관, 국·공립대학교 등 242개 공공기관 대상으로 기록관리 전반에 대해 종합평가를 실시하고 그 결과를 12일 국무회의에서 공개했다.

기록관리 평가는 공공기관의 기록관리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2007년부터 실시되고 있다. 올해는 중앙행정기관 53곳, 특별지방행정기관 147곳, 국·공립대학교 42곳 대상으로 진행했다. 올해 기관평가는 기록관리 업무 기반, 기록관리 업무 추진, 기타 3가지 분야에 10~16개 평가지표(정량·정성)를 적용해 가~마 5개 등급을 부여했다.

기관 유형별로는 중앙행정기관 평균이 89점으로 특별지방행정기관 69.9점 및 국·공립대학교 73.5점 대비 높은 수준으로 평가됐다. 중앙행정기관은 전체 53개 중 66.0%에 해당하는 35개 기관이 가등급이고 다등급 이상은 94.3%인 50개 기관으로 기록관리 수준이 전체적으로 우수하게 나타났다.

특별지방행정기관 및 국·공립대학교는 가등급 비율이 20% 내외인 반면, 마등급 비율도 20%를 넘어 기관 간 격차가 큰 것으로 분석됐다. 평가 분야별로는 기록관리 업무기반 분야 평균이 76.7점으로 업무추진 분야 79.7점 및 기타분야 80.8점 대비 다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업무기반 분야 지표 중 '전담조직·인력배치'가 중앙행정기관은 82.6점인 반면, 특별지방행정기관 45.2점 및 국·공립대학교는 47.1점으로 매우 미흡한 것이 그 이유인 것으로 보인다.

한편, 국가기록원은 전체 기관에 평가 종합결과 및 기관별 분석보고서를 제공해 지표별 수준 및 미흡사항을 파악하고 기관 자체 개선안을 마련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병필 국가기록원장은 "공공기록은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입증할 수 있는 국가의 소중한 자산이며 기록관리 평가를 통해 각급 기관의 기록관리 인식제고 및 역량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