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허성무 전 창원시장은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공식 등록했다고 밝혔다.
허성무 전 창원시장(오른쪽)이 12일 오전 9시 성산구선거관리위원회에 내년 4월 총선 예비후보로 등록하고 있다.[사진= 더불어민주당 창원성산구지역위원회] 2023.12.12. |
허 예비후보는 후보 등록 후 가진 인터뷰에서 "윤석열 정권 2년을 지나면서 무너진 경제, 날로 힘들어지는 민생을 개선하기 위해 출마했다"면서 "특별히 이 선거를 통해 국민이 윤석열 정권 2년에 대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출마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 출마하는 성산구는 도시의 재구조화, 재건축 등이 매우 중요한 이슈이다. 그런 면에서는 시민들의 요구에 부응하는 가장 중요하다"며 "창원국가산단의 고도화와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대안들을 제시하고 시민들로부터 평가받고 싶다"고 출마의 배경을 설명했다.
후보단일화와 관련해서는 "언제나 후보단일화에 열려있고 찬성하는 사람이며, 과거에도 늘 능동적으로 후보단일화에 앞장섰던 사람이고 이번에도 마찬가지라는 말씀을 드린다"면서도 "중요한 것은 유권자들이 많은 생각과 판단으로 결정해주시리라 믿는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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