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비영리단체 PKSF 요청 세미나 개최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은 방글라데시 비영리단체인 PKSF를 대상으로 선진 금융 노하우를 전달했다고 15일 밝혔다.
PKSF는 1990년에 빈곤 감축을 위해 설립된 비영리단체로 현재 농업, 환경, 주택 등에 관한 다양한 금융 및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는 금융기관으로 성장했다. 이번 세미나는 PKSF측에서 한국의 최대은행인 KB국민은행 방문희망 요청에 따라 성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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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재현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장(오른쪽 5번째) 마시아라만 PKSF 이사(오른쪽 6번째) 김성수 ADB 전문위원(왼쪽 1번째) 주명수 KB국민은행 신용리스크부 부장(왼쪽 2번째)과 방글라데시 PKSF 직원들이 함께 KB국민은행 여의도영업부에서 기념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국민은행] |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B국민은행 신관에서 진행된 세미나는 아시아개발은행(ADB)에서 추진하는 MFCE Project 일환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젝트 2022년 12월 ADB이 방글라데시 정부와 협약해 자국내 소상공인 금융지원을 위해 200만달러 자금대여 및 협약금융기관에 대한 제도적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중이다.
행사에는 ADB 및 PKSF 관계자 총 11명이 참여해 KB국민은행의 중소기업 신용보증대출, 기업신용평가, 신용리스크 및 여신사후관리(조기경보) 시스템 등에 관한 선진 사례를 공유했다.
신용보증대출 업무 관련으로 KB국민은행의 보증서 담보대출 신규 및 사후관리 프로세스에 대해 설명하면서 국내 신용보증기금(KODIT) 등 보증기관과 모바일 기반으로 한 연계 시스템, 자동화된 업무 프로세스 등도 함께 안내됐다.
특히 대출자의 신용정보가 집중화 되지 않은 금융환경에서 금융거래 이력 정보가 부족한 대출신청자(Thin-filer)에 대한 신용평가 방안에 대해 상세 설명과 함께 운영성과 및 노하우 등을 전달해 참석자들의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KB국민은행의 축적된 노하우를 전수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가의 금융사에 글로벌 비즈니스 역량을 전수해 대한민국 금융의 우수성을 널리 전파하겠다"고 밝혔다.
peterbreak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