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개소 대상 교육 지원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2023년 도시·치유농업 분야 사업 학교 담당 교사와 도시농업 강사를 대상으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도시·치유농업 프로그램은 시가 2010년부터 지역 내 교육기관과 연계해 추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밝혔다.
평택시 도시 치유농업 사업 평가회 모습[사진=평택시] |
올해에는 지역 내 초등학교 14개소, 유치원 5개소, 중·고등학교 특수학급 12개소를 대상으로 교육이 지원됐다.
평가회는 치유농업 분야 유공자 표창 시상과 도시농업 전문가 우수사례 특강등으로 진행됐다.
한 교사는 "생태학습 텃밭 교육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의 심리적 안정감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초·중·고등학교와 특수학급을 대상으로 도시·치유농업 교육을 지원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