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은 1일 "새해에는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의장은 신년사를 통해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다"며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의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해수 충주시의장. [사진 = 뉴스핌DB] |
다음은 박해수 의장 신년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희망과 기대 속에 밝았습니다.
새해를 맞아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이 이뤄지시길 기원합니다.
아울러, 지난 한 해 동안 충주시의회에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해 동안 이루어진 수많은 결실은 22만 충주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사랑하는 충주시민 여러분!
이제 우리는 그동안 시민 여러분께서 보내주신 신뢰를 원동력으로 2024년을 향해 힘차게 나아가려 합니다.
제9대 전반기 의정목표인 '시민에게 믿음주는 열린의회'로 거듭나기 위해 초심을 잃지 않고 더욱 열정적으로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충주시의회는 자치분권 2.0시대에 걸맞는 지방의회의 역할과 위상을 정립하여 시민이 주인인 진정한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의 새로운 기틀을 마련하겠습니다.
시민들께서 짊어진 무거운 짐을 덜어드리고 시민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의회의 문턱을 낮춰 시민의 삶 전반에 가까이 다가가는 의회가 되겠습니다.
푸른 용의 해인 갑진년, 충주시의회가 하늘로 비상하는 용처럼 발전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사랑과 관심으로 응원하여 주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의회는 언제 어디서나 시민 여러분과 동행할 것입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