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지난 3일 함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2024년 신규 채용 기간제근로자 122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채용 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3일 경남 함양군 관계자가 농업기술센터에서 신규 채용 기간근로자들을 상대로 안전보건교육을 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4.01.04. |
함양군 안전·보건관리자가 교관이 되어 실시한 안전보건교육에서는 작업 현장에 투입되기 전 현업사업장의 근로자를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과 보호구에 대해 알아보고 작업시 안전수칙,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물질안전보건자료와 근로자 건강진단 등에 관해 동영상 및 현장 사례 중심의 교육을 실시했다.
군에서는 군수가 책임 주체가 되어 산업재해 방지 대책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이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으로 군수를 안전보건관리책임자로 각 부서의 담당을 안전보건관리감독자로 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안전보건관리체계를 구축해 함양군의 산업안전관리를 체계화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안전만큼은 반드시 지키겠다는 강한 책임감과 절대적 인식을 가지고 안전원칙을 지키면서 근로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문제점을 살피고 업무에 철저히 하여 작업 현장의 안전과 업무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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