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30일 오전 6시27분쯤 경기 시흥시 광석동 둔대고가차도에서 차량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30일 오전 6시27분쯤 경기 시흥시 광석동 둔대고가차도에서 차량 10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경찰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둔대고가차도에서 SUV 차량 등 10중 추돌 교통사고가 났다는 119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경찰과 공동대응해 인력 25명과 장비 10대를 현장에 출동시켰다.
소방대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차량 10대가 추돌했으나 다행히 운전자 전원이 탈출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또한 소방대는 쌓인 눈이 녹으면서 생긴 블랙아이스(살얼음)에 차량들이 미끄러져 잇달아 추돌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과 소방은 시청 재난상황실 염화칼슘 긴급 살포를 요청해 차량 2차 사고 방지와 교통 안전 통제를 실시했다.
1141world@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