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양산을)은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의정보고회에는 양산 시민과 양산시의 기관단체장, 시의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든든한 김두관, 발전하는 양산'이라는 슬로건 아래 막을 올렸다.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5일 양산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과 웅상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 지역 숙업사업인 웅상선 실현 과정을 설명하고 있다.[사진=더불어민주당 양산을지역위원회] 2024.01.06. |
민주당 양산시을 지역위원회 당원들이 모여 만든 '물결 수어 합창단'과 '우쿨렐레 연주단'이 인순이의 거위의 꿈을 공연해 의정보고회를 찾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김 의원은 먼저 20여 년이 넘도록 공전하고 있던 양산 지역의 숙원사업인 웅상선(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이라는 난제를 어떻게 해결했는지 설명하고, 지역별 주요 현안을 보고했다.
김 의원은 양산을 대표하는 국회의원이자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위원장을 함께 맡고 있으며, 경남을 대표하는 정치인으로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이자, 당의 중진으로 주요 현안에 목소리 내왔다.
김 의원은 "양산 발전! 끝까지 김두관과 함께!"라며 "웅상선, 사송IC, 신규택지개발 등 양산의 발전을 끝까지 이뤄내겠다"고 강조했다.
의정활동 보고 이후에는 최선호 시의원과 김석규 시의원의 진행으로 양산시민들이 질문하고, 김 의원이 답하는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의정보고회를 통해 참석한 시민들과 진솔한 대화를 나눴으며, 발전하는 양산시의 미래를 위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보고를 받은 시민들은 "큰 일에는 큰 인물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더욱 공고해졌다"며 "지난 4년 동안 양산의 발전을 위해 힘쓴 김두관 의원의 모습을 보니 든든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김 의원은 "많은 시민께서 참석해주신 가운데 4년 전 드렸던 약속의 결과를 소상히 보고할 수 있어 감사드린다"면서 "갑진년 새해에도 푸른 청룡의 기운으로 크게 도약하는 양산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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