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행정전화 발신 부서 알림 서비스 도입

기사입력 : 2024년01월08일 16:43

최종수정 : 2024년01월08일 16:44

[부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기장군은 군민과의 원활한 소통을 추진을 위해 행정전화 '발신 부서 알림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부산 기장군 발신 부서 알림 서비스 화면 [사진=기장군] 2024.01.08.

이 서비스는 군청 직원이 행정전화로 민원인 휴대전화로 발신 시 휴대전화에 전화번호와 기관정보(기관 및 부서명)가 문자 또는 이미지로 표시돼 기장군에서 걸려 온 전화라는 것을 알려주는 서비스이다.

그간 보이스피싱 및 광고성 전화로 인해 군민들이 행정기관의 전화도 스팸전화로 오인해 수신 거부하는 사례가 발생해 행정 효율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군은 지난 5일부터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한 '발신 부서 알림 서비스'를 도입해, 민원인이 안심하고 안내 전화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군은 이 서비스 도입으로 통화성공률 향상은 물론 기장군 행정에 대한 신뢰도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sj94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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