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칼륨계 화학제품 시장점유율 세계 1위 유니드(대표 정의승, 이우일)가 여성가족부로부터 '2023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첫 인증을 획득했다고 11일 밝혔다.
가족친화 인증은 여성가족부가 일과 가정의 양립을 위한 가족친화 관련 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심사를 통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증 심사항목은 경영층의 관심과 의지, 육아휴직, 유연근무제 등 가족친화제도, 가족친화경영 만족도, 취업규칙 및 인사 규정 적합성 등으로 구성된다.
유니드는 서류심사를 시작으로 무기명 설문조사, 경영진 및 직원 인터뷰, 현장 실사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가족친화 인증을 획득했다.
유니드는 만 8세 이하 자녀가 있는 직원들의 높은 육아휴직 사용률, 유연근무제, 가족 휴양시설 지원제도와 같은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직원 현장 인터뷰를 통해 자유로운 휴가 사용, 불필요한 회식 및 야근 없음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유니드 관계자는 "유니드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지원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기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과 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직장문화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유니드] |
ssup8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