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국민의 힘 소속 심규철 예비후보가 11일 오후 22대 국회의원선거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11일 오후 22대 국회의원선거 성남시 중원구에 출마한 심규철 국민의힘 예비후보가 출마의 변을 발표하고 있다.2024.01.11 observer0021@newspim.com |
이날 기자회견에서 심 예비후보는" 중원구민들과 함께한지 1년여가 흐른 지금 중원구의 발전을 위해 정치인생의 마지막을 불태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심 예비후보는 "성남시와의 첫인연은 1990년대 초반 상대원 공단의 해고근로자들을 위한 변론을 맡으면서 시작됐다"면서 "항상 약자의 편에 서서 최소한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발벗고 뛰었다"고 말했다.
또 "586세대들이 민주화라는 미명하에 정치권에 기웃거리던 시기에 약자의 편에 서서 기득권과 치열하게 싸우는 인권변호사로 "밑그림을 그렸다"고 말했다.
이어 "중원의 발전을 저해하는 근원은 심각한 교통난과 고도제한으로 인한 도시발전 저해, 재개발 재건축이 필요한 노후 주거환경 등"이라며 "과감하고 전략적인 실천력을 가지고 중원의 변화를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심 예비후보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철도망을 활용한 위례삼동선, 수관선, 지하철 8호선 모란-판교 연장, 성남도시철도 1호선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성남공항과 관련된 고도제한 문제를 현실적으로 해결하고 문화와 의료가 함께하는 Artical(Art + Medical)타운을 유치해 성남형 랜드마크를 만들고 지난 문재인 정권에서 만든 불합리한 재개발 재건축 규제를 풀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복합예술센터를 만들어 문화도시로의 약진을, 버스정류장과 공중화장실 등 취약지구에 비상벨 설치 의무화를 통해 모든이가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영위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심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의 '불체포 특권 포기'에 당연히 동참할 것이고 당선이 되면 국회의원의 특권을 과감히 내려놓고 국민의 요구에 부응하는 꺠끗한 미래형 정치를 할 것"이라며 "늘 약자와 함께하고 오직 중원을 위해 모든 열정을 불태우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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