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녕군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해 지역 내 어린이집 19곳에 지역에서 생산한 제철 과일을 공급하는 '2024년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경남 창녕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전경 [사진=창녕군] 2024.01.12. |
'어린이집 과일간식 지원사업'은 관내 과수농가의 소득증대와 판로 확대, 영·유아의 균형 잡힌 영양공급을 위해 창녕지역에서 생산되는 제철 과일을 주 1회 원아 1인당 100g 이상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작년에 처음 시행되어 어린이들과 학부모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올해는 과일 가격 상승을 고려해 아동 1명당 지원하는 과일 단가를 1100원에서 1300원으로 올려 시행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지역산 제철 과일을 어린이들에게 공급함으로써 식습관 개선 및 균형 잡힌 영양을 공급할 수 있다"면서 "농업인들에게는 과일 소비 촉진으로 농가소득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으므로 이 사업을 지속해서 시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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