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17일 오전 11시 부산신용보증재단 8층 회의실에서 '시 자금정책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김일호 부산지방중기청장, 성동화 부산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문철홍 중소기업중앙회 부울경본부장, 김용규 BNK부산은행 본부장 등 유관기관 대표와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 등 10여 명이 참석했다.
박형준 부산시장(왼쪽 여섯 번째)이 17일 오전 11시 부산신용보증재단 8층 회의실에서 열린 '부산시 자금정책 현장간담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1.17 |
지역 중소기업, 소상공인 대표는 총 6명으로 효성의약품, 신평산업, ㈜삼주, 베러먼데이, 애드벤처, 하늘농원에서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7월 제36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발표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대책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 점검하기 위한 정책 AS 현장방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시는 올해 지난해 대비 2200억원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인 2조115억 원의 정책자금을 투입해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이차보전과 저금리융자, 보증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 시장은 "자금정책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자금난을 해소하고, 설 명절을 앞두고 필요한 곳에 적기에 지원돼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현장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적극 검토해 정책에 반영할 것이며, 지역의 금융기관, 유관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금융정책들을 발굴·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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