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미국·북미

속보

더보기

"미중, 18일 베이징서 재무부 실무급 회담"

기사입력 : 2024년01월18일 08:38

최종수정 : 2024년01월18일 09:33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미국과 중국이 18일 베이징에서 재무부 실무급 회담을 할 예정이라고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가 미 재무부 소식통을 인용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에서는 브렌트 니먼 국제금융 차관보와 넬리 리앙 국내금융 차관이 실무팀을 이끈다. 미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의 안드레아 가키 국장도 실무팀에 속해 있다. 중국에서는 쉬안 창넝 인민은행 부총재가 실무팀을 이끈다는 전언이다.

양국은 금융 안정성과 국경을 오가는 데이터 규제부터 자본 시장, 지속 가능한 금융, 자금 세탁 방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를 논의할 예정이다. 마약 퇴치 협력, 테러자금 조달 대응 방안과 국제통화기금(IMF) 정책에 관한 견해도 공유한다.

지난해 11월 회담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소통과 협력을 늘리기로 합의한 바 있다. 지난주 차기 외교부장 유력설이 제기되는 류젠차오 중국 공산당 대외연락부장(중련부장)이 방미해 토니 블링컨 미 국무장관,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등과 만나는 등 양국 간 소통이 최근 급물살을 타고 있다는 평가다.

익명의 소식통은 미국 재무부 실무진의 이번 방중이 "미국과 중국 간 탄력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하려는 옐런 장관과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를 강조한다"고 덧붙였다. 

미국과 중국 국기 [사진=로이터 뉴스핌]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