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대통령실이 25일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괴한에 피습당한 데 대해 "있어서는 안 될 일"이라고 밝혔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번 사건은 있어서는 안 될 일이며 엄정한 조사가 이뤄져야 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이어 "배현진 의원의 빠른 쾌유를 빈다"고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배현진 국민의힘 의원이 지난해 10월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대한체육회, 국민체육진흥공단, 태권도진흥재단, 대한장애인체육회 등 국정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다. 2022.10.14 leehs@newspim.com |
경찰과 배 의원실에 따르면 배 의원은 이날 오후 5시18분쯤 서울 청담동 거리에서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남성 A씨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가격을 당했다. A씨는 특수폭행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됐으며 강남경찰서로 호송됐다. 배 의원은 피를 흘리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배 의원은 현재 의식이 있고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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