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8일까지 신청 접수…2월 16일 최종결과 발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시립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예술문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서관 지하 1층 전시 공간을 무료로 빌려주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세종시립도서관 지하에 있는 전시공간 모습.[사진=세종시] 2024.01.26 goongeen@newspim.com |
전시 대관은 내달 20일부터 7월 7일까지 총 5회 1회당 4주에 걸쳐 진행한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을 제외한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대관 신청은 세종에 주소지를 두고 있는 개인·단체면 누구나 할 수 있다. 사전 접수는 내달 8일까지다.
대관을 원하는 개인·단체는 세종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세종시립도서관으로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시립도서관은 접수된 신청서에 대해 도서관 콘텐츠와의 연관성과 창의적인 예술성 및 관람객 기대 효과성 등을 검토한 후 내달 16일 시립도서관 홈페이지에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은수 세종시립도서관장은 "전시 공간 무료 대관 운영으로 도서관 속에 열린 문화공간을 조성해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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