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민주 "한동훈 '사퇴 요구'는 선거법 위반...尹대통령 고발"

기사입력 : 2024년01월28일 13:42

최종수정 : 2024년01월28일 18:09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영교 "尹, 공직선거법 9조·85조 위반"

[서울=뉴스핌] 지혜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대통령실 관계자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고 밝혔다. 대통령실이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사퇴 요구를 한 게 법에 어긋난다는 것이다.

민주당 관권선거대책위원회 서영교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대통령실 비서실장이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을 향해 사퇴하라고 하면서 대통령 뜻임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공천과 관련해 대통령실이 개입한 게 만천하에 드러났다"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천수산물특화시장 화재 현장을 찾아 영접을 위해 기다리고 있던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인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4.01.23 photo@newspim.com

서 위원장은 "이번에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제가 (사퇴 요구를) 거절했다'고 이야기해서 (대통령의) 개입이 확실히 드러났다"며 "공직선거법 9조와 85조 위반이다. 확실하게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검사 출신이자 부위원장을 맡은 소병철 의원은 "대통령은 여당의 정책을 집행하는 기관이 아니다"며 "우리 법원은 대통령의 지위를 이용해 선거 운동에 관여하는 것이 위법이라는 점을 명확하게 확인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민주당 간사인 강병원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를 향해 "관권선거에 단호히 대처해야 할 선관위가 오히려 이를 조장하는 '조장위'가 된 거 아닌지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 선관위의 본분을 망각하는 행태에 윤석열 정권의 관권선거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고 꼬집었다.

heyj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