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담회....공무원 처우개선 방안· 애로사항 청취
[울진=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울진군의회와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 간담회를 갖고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과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31일 울진군의회에 따르면 전날 울진군의회 소회의실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임승필 의장과 군의원, 장상묵 울진군공노조위원장과 집행부 등이 참석해 울진군 집행부의 정책 추진에 따른 문제점과 해법, 공무원들의 애로사항 등을 공유했다.
경북 울진군의회와 울진군공무원노조가 간담회를 갖고 울진군 발전위한 파이팅을 하고 있다.[사진=울진군의회] 2024.01.31 nulcheon@newspim.com |
특히 질좋은 행정서비스 향상위한 아이디어 제안 등 공공행정 분야의 시급하고도 다양한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울진군의원들은 한 목소리로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일하는 공직자들이 겪는 각종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울진군공무원노동조합이 많은 역할을 해주시기 바란다"며 공노조 임원들을 격려했다.
임승필 의장은 "현대 사회가 복잡해짐에 따라 과거보다 다양한 문제가 대두되고,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를 비롯 각종 재난의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울진군공무원들이 군민들과 가장 밀접한 현장에서 다양한 역할을 맡아 수고하고 있다"며 "울진군의회는 울진군공무원들께서 안심하고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근로환경 개선과 일할 맛 나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최선의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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