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 증평군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여권 발급이 증가하자 주민 편의시책을 운영해 눈길을 끈다.
2일 군에 따르면 지난해 여권 발급 건수는 5088건으로 2022년 1919건 보다 2.65배 늘었다.

코로나 19팬데믹 이후 여권 신청이 늘면서 군은 평일 근무시간 내 방문이 어려운 민원인을 위해 '화요 야간 민원실'을 운영(오후 6시~8시))하고 있다.
또 사회적 배려대상자인 고령층, 중증장애인 등을 위해 담당 공무원이 적접 여권을 전달하는 '딩동딩동 여권배송 서비스'도 시작했다.화요 야간 민원실 운영은 근무시간 중 직접 방문이 어려운 직장인에게 큰 호응을 얻으며 인근 지역 주민들도 찾고 있다.
군 관계자는 "사회적 배려계층 등을 위한 군민 맞춤형 민원행정 서비스를 구현하고 향후 더욱 더 다양한 민원 편의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