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 셀 제조 성능평가 등 맞춤형 지원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2일 이차전지 소재부품장비 및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인 청주시 오창읍 송대리에서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현지에서 열린 개소식은 충북도와 청주시, LG에너지솔루션, 한국전자기술연구원, 충북이차전지산학연협의회, 한국배터리산업협회, 에코프로 등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BST-ZONE 구축계획 발표, 센터투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 기능. [사진 = 충북도]2024.02.02 baek3413@newspim.com |
배터리 제조·검증 지원센터는 2021년 산업통상자원부 이차전지 소재부품 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에 선정되면서 총 사업비 296억을 투입해 4481㎡, 2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원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 셀 성능 시험평가 시설장비를 갖추고 ▲중소․중견 기업이 개발한 이차전지 핵심소재(양극재,음극재,분리막,전해질)와 주요 부품 분석 ▲전기차용 중대형 배터리 셀 성능 평가 ▲ 셀 제조라인 및 시험평가 장비 등을 활용한 실습 플랫폼을 운영한다.
김명규 경제부지사는"이차전지 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기술개발 역량 결집과 기술집약형 첨단산업 육성으로 충북의 이차전지 산업이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중심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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