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단양군은 법무부의'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공모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군은 이 사업으로 소득과 학력, 기타 자격 요건을 갖춘 외국인에게 인구감소 지역에 5년 이상 의무 거주하며 취·창업하는 조건으로 비자 발급 혜택을 제공할 수 있다.
단양군청. [사진=뉴스핌DB] |
청년층 인구 유출 등 인구감소로 인력난이 심화하고 있는 단양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군은 기대했다.
군은 지난해 12월 군내 사업체들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시행해 작년과 같은 35명을 모집한다.
군 관계자는 "우수한 외국인들의 안정적인 취업과 정착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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