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거창군은 설 연휴인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방문하는 귀성객과 관광객들을 위해 휴무일 없이 정상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거창 항노화힐링랜드 전경[사진=거창군]2024.02.05. |
해발 1046m 우두산 자락 천혜의 산림환경을 활용해 힐링과 치유를 주제로 조성된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는 ▲국내 최초 우수 구조물로 선정된 Y자형 출렁다리 ▲누구나 안전하고 편안하게 걸을 수 있는 무장애 데크로드 ▲산림치유센터 ▲숲속놀이터 ▲산림휴양관 ▲숲속의집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연휴 기간에도 항노화힐링랜드 내 모든 시설 이용이 가능하고, 방문객 불편이 없도록 상부 주차장은 무료로 개방한다.
다만, 겨울철 동안 가조면 소재지에서 항노화힐링랜드 주차장까지 셔틀버스 운행은 중단되지만 3월부터 다시 운영할 예정이다.
군은 차량 안내 및 출렁다리 등 시설물 안전관리를 위해 자체 근무조를 편성해 비상근무를 실시 할 예정이다.
구인모 군수는 "설날 연휴 기간에 거창 항노화힐링랜드를 찾는 모든 분이 아름다운 산림 자연 경관과 함께 좋은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관광지 시설 안전관리 및 이용객 불편사항을 수시로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