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교육청은 하윤수 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열린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박형준 부산시장, 안성민 부산시의장, 강성태 수영구청장, 김기재 영도구청장, 김광명 시의회 기획재경위원장, 강철호 시의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1부 비전선포식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발표 ▲영어하기 편한 도시 홍보대사 위촉식(김조한) ▲비전선포 기념 퍼포먼스으로 진행됐다. 2부는 All-Star English(제작발표회) ▲제작발표회 및 출연진 소개 ▲영어교육방송 프로그램 소개 ▲질의응답 ▲홍보대사 김조한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6일 오후 2시 밀락더마켓에서 열린 '영어하기 편한 도시 비전 선포식'에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교육청] 2024.02.06 |
발표된 도시 비전 전략 방향은 ▲우리아이 영어교육 걱정없는 도시 ▲부산형 영유아 영어교육 운영 ▲초중고 영어교육 확대 및 내실화 ▲부산형 영어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 미디어 활용 영어교육 일상화 지원 ▲글로벌 취창업이 성공하는 도시 ▲부산형 청년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 운영을 추진한다.
또 ▲부산 창업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외국인도 관광하기 편리한 도시 ▲영어친화 부산 안내체계 구축 ▲영어친화 관광지구 지정 및 확대 ▲살기 좋은 글로벌 도시 ▲영어친화 업무지구 지정 및 운영 ▲Good Life in Busan 서비스 지원 ▲시민이 공감하고 참여하는 글로벌 도시 등으로 설정했다.
하윤수 교육감은 인사말을 통해 "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역량을 위해 권역별 영어교육거점센터를 조성하고 '부산말하는영어 1.1.1.'을 통해 영어를 자연스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맞춤형 학습과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영어 공교육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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