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설 연휴 기간인 9~12일까지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확대 운영한다.
6일 충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설 연휴 나흘 동안 충북지역에서는 119종합상황실로 총 4539건(일 평균 1134건)의 신고가 접수됐다.
충북소방 119종합상황실 .[사진 = 충북소방본부] 2024.02.06 baek3413@newspim.com |
병·의원, 약국 안내 등 119응급의료상담이 1일 평균 281건으로 평상시 1일 평균 78건보다 3.6배 이상 증가한 것을 고려해 설 연휴 빈틈없는 응급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충북소방은 ▲연휴 기간 전문 의료상담 인력 보강 ▲임시 수보대 확보 및 콜백 기능 강화 ▲병·의원 휴진 대비 응급의료기관 이송체계 구축 ▲119응급의료 One-Stop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정일 119종합상황실장은 "응급상황이 발생하거나 병원·약국 안내가 필요할 경우 24시간 언제든 119에 문의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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