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가 내달 1일부터 '문화소비 365'사업을 시행한다.
충북도는 14일 농협은행 충북본부, 충북문화재단과 이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협약을 했다.
'문화소비 365' 협약식.(왼쪽부터 임세빈 농협 충북본부장, 김영환 충북지사, 김갑수 문화재단 대표이사) [사진=충북도] 2024.02.14 baek3413@newspim.com |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세부시행계획 수립 ▲시스템 운용 ▲사업 홍보 ▲이용데이터 분석 등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이날 농협은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 1억원에 이어 올해에도 5000만원의 후원금을 전달했다.
'문화소비 365'는 도민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도내에서 개최되는 공연·전시관람, 지역서점 도서구입, 지역영화관 영화관람, 문화체험 프로그램 이용, 문화교육 강좌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소비 활동에 20% 할인(캐시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소비 365 가입을 원하는 도민은 오내달 1일부터 농협카드 홈페이지 또는 앱의 이벤트 참여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연간 10만원 한도 내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임세빈 농협 충북본부장은 "도민들이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고 지역의 문화산업도 성장시키는 이런 가치있는 사업에 함께할 수 있어 기쁘다"며 "도와 재단과 공동 협력하여 지역사회에 조기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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