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5년간 394건, 40억5500만원 보험금 지급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일상생활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와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도민들의 일상회복 지원을 위한 도민안전보험의 보장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민안전보험은 충북에 주민등록을 둔 도민은 누구나 자동으로 가입된다.
충북도청. [사진=뉴스핌DB] |
거주 지역 이외 전국 어디서나 사고를 당해도 타 보험 가입여부와 상관없이 보장을 받을 수 있는 무료보험이다.
도는 2019년부터 ▲폭발·화재·붕괴 사망 및 상해 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 중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등 10개 항목을 보장하는 보험을 가입했다.
올해부터는 이에외 ▲사회재난 사망 ▲성폭력 범죄 피해 ▲성폭력 범죄상해 3개 항목을 추가했다.
2019년 부터 현재까지 394건에 보험금 40억 5500여만원이 지급됐다.
건별로는 사망사고 242건(34억200만원), 사고 후유장해 120건(6억 2900만원), 기타 치료비 32건(2200만원)이다.
신형근 재난안전실장은 "도민안전보험이 충북도민의 실효성 있는 사회안전망으로 자리 매김 하고 있다"고 말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