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일본

속보

더보기

한일 외교장관 "北 도발 대응에 협력 지속"...브라질서 회담

기사입력 : 2024년02월22일 08:07

최종수정 : 2024년02월22일 08:0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주요 20개국(G20) 외교장관 회의 참석을 위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를 찾은 한국과 일본 외교장관이 21일(현지시간) 별도 양자 회담에서 북한 도발 대응에 계속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일본 외무성에 따르면 조태열 외교부 장관은 이날 오전 11시 10분(한국시간 밤 11시 10분)부터 약 30분간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과 회담했다.

21일(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양자 회담한 조태열 외교부 장관(우)과 가미카와 요코 일본 외무상. [사진=일본 외무성 제공]

양국 외교장관은 핵과 미사일 개발을 하며 도발 행동을 지속하는 북한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고 협력을 지속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일본 납북자 문제를 포함한 북한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도 양국이 긴밀히 협력할 방침을 다시 확인했다.

아울러 내년은 국교정상화 60주년이 되는 해로 앞으로도 양국은 긴밀히 의사소통을 해나가자고 합의했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지난해 재개된 외무차관 전략대화와 안보대화 등을 언급했고 한일 장관은 올해에도 적절한 시기에 개최하기로 뜻을 모았다.

조 장관은 지난달 10일 임명됐다. 가미카와 외무상은 조 장관 취임에 다시 한번 축하의 뜻을 전하며 대면 회담을 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앞서 두 장관은 지난달 23일 첫 통화를 한 바 있다.

한편 가미카와 외무상은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 소송에서 히타치조선(히타치조센)이 한국 법원에 맡긴 공탁금이 원고 측에 출급된 것에 관해 "일본 기업에 불이익을 주는 것으로 강한 유감의 뜻"을 조 장관에게 표명했다.

앞서 일본 외무성은 지난 20일 공탁금이 출급되자 이튿날 윤덕민 주일대사를 초치해 항의한 바 있다.

또한 가미카와 외무상은 다케시마(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는 일본의 영토란 입장을 재차 표명하기도 했다.

 

wonjc6@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