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이하 낙동강청)은 지난 21일 오후 대회의실에서 국가하천 하천환경정비사업 건설사업관리자, 현장대리인 등 50여명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21일 오후 낙동강유역환경청 홍수상황실에서 열린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 시연 [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4.02.22. |
먼저 지역 내 19개 국가하천(987km)에 대한 평시 하천관리 및 홍수대응을 위해 구축한 국가하천 모니터링 시스템(CCTV) 시연을 실시한 후, 올해 국가하천정비사업 추진 및 재정집행 계획을 설명하고 홍수기 대응 철저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
하천사업 추진시 품질·안전 확보를 위해 실시하는 현장점검의 주요 내용과 신규 발주 사업에 편입되는 토지의 보상 활성화 방안도 공유했다.
홍수기 자연재해대책기간(5월15일~10월15일) 중 비축해야 할 자재와 장비 및 인력의 동원 계획, 비상연락망 등을 담은 '하천공사 현장 풍수해 대응 계획'을 전파해 만약의 사태에 철저한 대비도 당부했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현장 관계자들의 건의 및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조속한 보상 추진, 관급자재 납품, 필요예산 확보 등을 약속했다.
최 청장은 "앞으로도 국가하천 환경정비를 신속 추진하기 위해 현장의 어려움을 경청하는 자리를 주기적으로 마련하겠다"며 "현장에서도 국가하천 정비가 적기에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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