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건축·미술 강좌 진행...22일부터 선착순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문화관광재단이 올해 상반기 여민락 아카데미 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여민락 아카데미 홍보 포스터.[사진=세종시문화관광재단] 2024.02.22 goongeen@newspim.com |
이번 강좌는 클래식·건축·미술 강좌로 마련돼 3월 26일부터 8주간 진행된다. 특히 올해는 건축 강좌가 새로 개설되고 미술 강좌는 2개 주제로 개편돼 더욱 흥미로운 내용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클래식 강좌는 작년에 이어 음악평론가 조희창의 '클래식 용어 사전'이 진행된다. 전문 평론가와 함께 음악을 감상하며 용어를 접하고 문학작품과 영화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클래식을 이해하는 시간을 갖는다.
건축 강좌에서는 오영욱 건축가가 일상과 여행에서 만나는 다양한 건축물을 소개한다. 세계의 문화예술 건축물을 통해 건축의 원리와 의미를 살펴보고 건축물을 바라보는 안목을 기르는 방법을 알 수 있다.
미술 강좌는 수강생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해 2개 주제로 각각 4주간 운영된다. 이지안 미술치료사의 '치유의 미술관'에서는 고흐, 뭉크 등 화가가 그림에 표현한 감정을 살펴본다.
이어 진행되는 김율희 코리아 소더비 인스티튜트 대표의 '아트마켓'에서는 현대 미술시장의 세계적인 변화 추이를 따라 미술과 경제의 연관성을 배워볼 수 있다.
수강신청은 다음 달 22일까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가능하고 2개 강좌 이상 수강생에게는 할인 혜택도 있다. 강의는 3월 26일부터 박연문화관에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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