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도는 신임 경제부지사로 김명주 전 기획재정부 국장을 임명했다고 28일 밝혔다.
박완수 경남지사(왼쪽_가 28일 도청에서 김명주 신임 경제부지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경남도] 2024.02.28. |
박완수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에서 김 신임 부지사에게 임용장을 수여했다.
김 부지사는 서울대 농경제학과를 졸업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석사, 미국 미주리국립대 석사(MBA과정), 국립공주대 행정학 박사를 취득했다.
제39회 행정고시(재경직) 출신으로 기재부 예산실·기금국·전략기획관실·재정관리국,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친 재정 및 경제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김 부지사는 "그간 공직 경험과 전문성을 살려 민선 8기 경남도의 성공에 기여하겠다"면서 "중앙부처·의회·전문가 등과 소통 및 협력을 강화하는가 하면 우주항공청 조기 정착, 남해안 관광개발, 투자유치 확대를 비롯한 도의 역점사업들의 성과 창출에 주안점을 두고 속도감 있게 업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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