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4일부터 15일까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업 지원 프로그램은 지역 내 커피 관련 기업을 대상으로 ▲맞춤형 컨설팅 ▲맞춤형 기술개발 ▲맞춤형 사업화·마케팅 3개 분야를 지원하며 총 16개사를 모집한다.
부산시가 커피산업 기반조성 및 기업육성사업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할 14개 기업을 모집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맞춤형 컨설팅을 통해 연구개발(R&D), 사업확장, 기업 이미지 제고를 위한 브랜딩 등 사업 전반을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기술개발을 통해 시제품 개발, 원천기술 확보, 공정개선, 제품 고급화 등 기술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며 3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3000만원을 지원한다.
맞춤형 사업화·마케팅을 통해 시장분석, 제품홍보, 판로개척, 종사자 역량강화 등을 지원하며 10개사를 모집해 기업당 최대 1500만원을 지원한다.
모집 대상은 주사업장(본사)이 부산 지역에 소재한 커피 전문점 또는 커피산업 관련 기업으로, 참여 신청은 (재)부산테크노파크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오는 15일 오후 6시까지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신창호 시 디지털경제혁신실장은 "이번 지원사업으로 부산 커피기업의 브랜드 가치 증진과 기술력 제고를 도모함으로써 지역 커피업계의 성장 동력이 확보되고 시장 경쟁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부산시는 커피산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앞으로도 부산 커피기업의 성장과 혁신을 견인할 것이며, 부산이 명실상부한 커피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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