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4일부터 임신·출산 전용 누리집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홈페이지'를 신규 운영한다.
대전시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홈페이지는 임신·출산 전용 온라인 통합서비스로 정부 및 대전시에서 지원하는 다양한 임신·출산 관련 공공서비스를 한 눈에 볼 수 있으며 신청링크도 함께 제공한다. 웹 뿐만아니라 모바일에서도 만날 수 있다.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홈페이지. [사진=대전시] 2024.03.04 gyun507@newspim.com |
임신·출산 전용 홈페이지는 서울시 및 일부 경기도 기초자치단체에서 운영한 바 있지만 광역시에서는 대전시가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신규 홈페이지은 작년 12월 '2024년 대전시 누리집 개선사업'으로 선정돼 대전시 건강보건과 및 정보화담당관 등 4개국 6개 과의 협업으로 제작됐다.
홈페이지에는 임신, 출산, 아이 건강 3개 분야 36개 다양한 지원사업과 유용한 정보, 퀵메뉴 등이 담겨있다.
대전시는 올해 1월부터 저출생 문제 극복을 위해 '하니(HONEY)대전 프로젝트', '난임부부 시술비 지원 확대', '산모·영유아 관련 의료비 소득기준 폐지'등을 추진한 바 있다.
손철웅 대전시 시민체육건강국장은 "정부 및 지자체에서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는데 시민 정보접근이 매우 중요하다"며 "신규 운영하는 임신·출산 행복꾸러미 홈페이지를 시민들이 적극 활용해 공공서비스 신청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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