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경남 함양군은 7일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산45-1번지 일원에서 경상남도에서 주최하는 '2024년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7일 함양군 서상면 도천리 일원에서 진병영(오른쪽)군수와 경남도 관계자가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사진=함양군]2024.03.07. |
함양군에서 주관한 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앞두고 봄철 나무 심는 시기가 왔음을 전 도민에게 알리고 나무 심는 분위기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경남도와 함양군 및 산림 관계자, 기관단체, 지역주민, 초등학교 학생 등 300여 명이 참여해 3ha의 면적에 대표 경제수종인 낙엽송 등 나무 9100그루를 심었다.
진병영 군수는 "우리가 가꾼 숲은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산소를 내뿜으며, 온실가스를 흡수하여 대기오염을 막는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오늘 우리가 심는 나무 한 그루가 지구를 살리는'희망을 심는다'라는 마음으로 정성을 다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함양군은 봄철 나무심기 행사를 시작으로 조림사업을 본격적으로 착수해 10억원으로 114ha 면적에 경제수, 큰나무 공익 등 조림 사업을 차질 없이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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