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양산시갑 이재영(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부동산 업계 실무자들을 만나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재영 경남 양산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15일 선거사무소실에서 부동산 업계 실무자들을 만나 숙원사업과 현안 해결을 위해 논의하고 있다. [사진=이재영 선거사무소] 2024.03.16. |
이 후보는 15일 오후 3시 선거사무소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 경상남도지부 양산시지회 관계자, 민주당 소속 양산시의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 간담회를 갖고 부동산 업계 현안을 청취한 데 이어 정책 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약서에는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법정단체 전환 ▲영업용 건물 권리금의 중개대상물 포함 ▲불합리한 중개대상물 토지 광고 기준 정상화 ▲불합리한 농지법 개정 ▲중개대상물 표시·광고 및 중개대상물 확인·설명서 작성 위반에 따른 과태료 경감방안 마련 등을 위해 이 후보가 적극 협력·노력하겠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 후보 역시 이들에게 핵심 정책 공약을 설명하는 등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실제 중개업 현장이 겪고 있는 애로사항이나 제가 그동안 놓치고 있었던 부분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던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제안해 주신 내용을 바탕으로 부동산 업계 환경이 더욱 나아질 수 있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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