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교육 플랫폼 활성화 서포터즈 30명 선발
[서울=뉴스핌] 이영태 여행선임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6일 서울에 위치한 관광공사 관광미래인재교육센터에서 '제1기 관광 e배움터 서포터즈'를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관광e배움터는 관광공사가 2021년부터 운영중인 관광업계 최대 규모의 온라인 통합교육플랫폼이다. 숙박과 안내, 관광 트렌드 등 540여 개의 다양한 교육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2024 관광e배움터 서포터즈' 발대식. 2024.3.18 [사진=한국관광공사] |
지난 2월 말 기준 가입자 수는 4만4000명, 누적 강의 수료 건수는 11만건에 이른다.
올해 1기 서포터즈는 6대1의 경쟁률을 뚫고 30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관광e배움터 홍보뿐 아니라 교육 콘텐츠 모니터링을 병행하며, 플랫폼 개선 사항을 발굴하게 된다.
관광공사는 서포터즈를 통해 양질의 교육 콘텐츠를 확산해 관광업계 재직자 및 예비 종사자의 역량 강화를 돕고, 학습자의 교육 수요를 선제적으로 파악해 적극 반영한다는 계획이다.
김남천 관광공사 관광인재개발실장은 "관광e배움터는 매년 신규 교육 콘텐츠 및 개인화된 학습관리 기능 등을 제공하고 있으며, 2023년 기준 방문자 81만 명을 기록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면서 "올해는 1기 서포터즈와 함께 우수한 교육 콘텐츠를 더욱 확산해 관광업계 종사자 및 예비 관광인 역량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medialyt@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