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뉴스핌] 최민두 기자 = 경남 남해군은 '보물섬남해 관광달력 10년사 특별사진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특별사진 전시회 메인 디자인[사진=남해군]2024.03.18 |
이번 전시회는 '보물상자 속 이야기'라는 주제로 오는 3월 23일부터 5월 31일까지 약 두달 간 남해각 2층 바다도서관에서 열린다. 남해가 품고 있는 다양한 모습을 포착한 사진 140여 점이 전시된다.
특별사진전은 '꽃 피는 남해-노량의 봄' 행사와 연계 추진돼 상춘객들에게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관광객들에게는 남해의 절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군민과 향우들 역시 새삼 남해의 아름다움을 느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달력 제작에 함께 참여하고 도움을 준 작가들의 공간도 구성된다.
장충남 군수는 "보물섬 남해가 전국 각지에서 빛날 수 있도록 도와주신 작가분들께 감사함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남해의 현재와 미래가 멋진 사진을 통해 기록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의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남해군의 트레이드마크로 자리매김한 보물섬남해 대형 관광달력은 2011년도부터 제작되어 올해까지 14년간 제작, 배부됐다.
발간 첫해에는 관공서, 휴게소 등을 중심으로 배부되었으나 군민들의 높은 관심으로 관내 다중 이용시설로 확대 배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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