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경남도 주관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1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경남 밀양시가 경남도 주관 2024년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진은 밀양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2020.01.28. |
이번 표창은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추진한 지방세 징수율, 체납액 정리 실적, 세외수입 증대 등 7개 분야 21개 항목에 대한 종합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결과다. 이로써 밀양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시는 도내에서 세수 규모가 작고 지속적인 경기 불황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세무과와 읍면동 세무 담당 직원이 합심해 지방세수 확충과 체납액 징수율 제고 및 납세의무자의 편의 시책을 개발하는 등 적극적으로 세정업무를 수행해 왔다.
신상철 세무과장은 "지방 세정 종합평가에서 3년 연속으로 우수 등급을 받은 것은 어려운 시기에도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해 준 시민들의 협조와 세무공무원들의 노력 때문"이라며 "앞으로도 자주재원 확충과 납세자를 위한 다양한 편의 시책을 추진해 납세자 중심의 세무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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