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창원시는 행정안전부(이하 행안부) 주관 '2023년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경남 창원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달성했다. 사진은 창원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3.08.29. |
이로써 시는 코로나19로 인해 별도 평가가 실시되지 않은 2021년을 제외하고 종합평가가 시작된 이후 도내 유일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이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안부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광역 17개, 기초 226개)를 대상으로 실시했다.
시는 5대 추진전략 11개 핵심과제로 이뤄진 '2023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토대로 공직 내 적극행정 실천 의지를 제고하기 위해 적극행정 마일리지 제도를 시범 운영하였고, 시민들의 온라인 투표 참여를 통해 적극행정 우수사례와 공무원을 선발하는 등 시민과 소통하며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조사기간 단축으로 틈새없는 복지 지원망을 구축한 사례가 선제적이고 실질적인 복지행정을 구현했다는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홍남표 시장은 "종합평가에서 도내 유일 3회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적극행정 문화 확산에 동참한 전 직원의 열정과 노력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관행적 업무와 규제의 틀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 일상에 직접적인 변화와 행복을 위한 적극행정을 추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