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두관, 웅상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합한 후보"
[양산=뉴스핌] 남경문 기자 = 웅상미래청년포럼 회원 40여 명은 24일 오후 김두관 후보 선거캠프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했다.
웅상미래청년포럼 회원들은 이날 "웅상의 미래를 위해, 양산의 발전을 위해 김두관 후보를 지지할 수 밖에 없다"고 선언했다.
웅상미래청년포럼 회원 40여 명이 24일 오후 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해 지지를 선언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김두관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4 |
이들은 김두관 후보가 지역발전의 적임자이고, 웅상의 미래를 책임질 수 있는 적합한 인물이며, 도덕적으로 청렴한 인물이라는 것을 강조했다.
웅상미래청년포럼은 김태호 후보를 지지할 수 없는 이유로 부정부패를 들었다. 이들은 "도청 직원을 가사도우미로 쓰고, 심지어는 관용차를 자기 부인의 개인 승용차로 쓴 것이 밝혀지면서 국무총리 인준 과정에서 낙마했다"며 "김태호 후보는 지금이라도 도지사 시절 어떻게 그렇게 많은 재산을 늘렸는지 지역 유권자 앞에 설명해야 한다"고 직격했다.
웅상미래청년포럼은 지역 청년들에게 김두관 후보의 지지도 호소했다.
이들은 "우리 지역부터 부정한 후보를 걸러내지 못한다면 결국 대한민국도 그런 부정한 정치인의 온상이 될 것"이라며 "우리는 그런 생각으로 작은 용기를 냈다. 여러분들도 저희의 이 충심을 이해해 주시고 김두관 후보를 우리 지역의 정치 대표자로 선출하는데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드린다"고 말했다.
지지선언문을 들은 김두관 후보는 "웅상미래청년포럼의 지지결정에 감사드린다"면서 "성격상 일하는데 몰두하고 홍보하는데 집중하지 못해서 상대 후보가 '뭘 했냐'고 공격하는데, 25년간 말로만 하던 웅상선을 8부 능선까지 올려놓았다"고 화답했다.
그러면서 "국가 철도망 계획에 44개 사업이 올라갔다. 이중에서 5개만이 국가선도사업으로 선정되었고 그 중에서 2개만이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성사되었다. 44개 사업중 단 2개만이 사실상 성공한 것이다. 이 성과를 두고 뭘 했냐고 하면 도대체 무슨 답변을 해야 하는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회의장도 하지 못한 것을 내가 해냈다"고 일침을 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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