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소하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60대 작업자가 도로로 추락한 후 차에 치여 숨지는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
광명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 DB] |
25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11시 28분쯤 소하동 금하지하차도에서 60대 A씨가 천장 교체 작업을 하던 중 7m 아래 도로 바닥으로 떨어졌다.
A씨는 추락한 뒤 주행 중이던 차량에도 치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고로 큰 부상을 입은 A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경찰은 A씨가 사망 원인과 현장 안전 관리가 제대로 지켜졌는지 여부 등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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