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제7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이점복 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취임했다.
제7대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 회장에 이점복(MG하남새마을금고 이사장) 취임[사진=하남시] |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협의회)는 지난 25일 하남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관내 유관기관 및 사회복지단체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협의회는 회원 선거를 통해 신임 이 회장을 선출했다.
특히, 이번 이·취임식에는 화환 대신 쌀(白米)로 축하 마음을 받았다.
기부받은 쌀 약 900여포는 물품나눔시설인 하남시푸드뱅크를 비롯해 장애인 생활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50여개 사회복지기관에 배분해 취약계층에 배분할 예정이다.
이점복 회장은 "사회복지협의회의 초석을 다지며 도약의 기틀을 만들어주신 3·4대 서춘성회장님과 사업의 양적 확대와 발전에 기여한 제5·6대 유희선회장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 드린다. 두 분의 뜻을 이어받아 운영의 내실화를 통해 질적인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는 부설사업으로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 하남시푸드뱅크, 좋은이웃들, 케어뱅크, 희망장난감도서관과 수탁시설인 하남시다함께돌봄센터(미사강변 동일하이빌)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사회복지자원봉사사업 경기도사회복지협의회 지도점검 결과 경기도내 25개 관리본부 중 1위를 차지했는가 하면 케어뱅크 사업평가 최고등급인 가등급을 달성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민간사회복지 플랫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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