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는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경부고속도로 등 5개 노선에서 특별관리대상 구조물 10개소를 선정, 다음달 2일까지 점검을 벌인다고 30일 밝혔다.
한국도로공사 서울경기본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점검에 나섰다.[사진=도공 서울경기본부] |
이번 점검은 기관장이 분기별로 주관하며, 위험 요인을 즉시 조치하는 등 선제적 관리로 중대재해 위험을 해소해 나갈 계획이다.
이와는별도로 도공 서울경기본부는 지난 27일 경부고속도로 기흥휴게소(부산방향)에서 수목 식재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5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 환경보전에 앞장서고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자 마련했다. 무궁화, 붉은꽃산딸나무 등 2종 230주를 식재했다.
지난해에도 도공은 탄소중립을 위해 자유로분기점 등 22곳에 수목 1천150주를 식재했다.
박태완 본부장은 "기관장 주도하에 구조물 관리에 대한 책임을 강화하고, 시민 재해 예방을 위해 앞으로도 노후 구조물에 대한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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