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공식 선거운동 첫 주말인 31일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 4명은 흥덕구 메가폴리스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하며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4.10 총선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김동원(흥덕)·김수민(청원)·김진모(서원)·서승우(상당) 등 4명의 후보는 유권자들에게 청주 도심통과 지하철 조기 착공 등 청주 발전 전략을 발표하며 표심을 공략했다.
국민의힘 청주권 후보들이 주말을 맞아 합동유세를 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 국민의힘 충북도당] 2024.03.31 baek3413@newspim.com |
김동원 후보는 "20여 년간 특정 정당의 전유물이 된 흥덕구를 이대로 지켜볼 수 없다"며 "국민의힘을 선택해 미래로 나아가느냐, 민주당을 선택해 과거에 머물러 있느냐는 여러분의 선택에 달려있다"고 했다.
김수민 후보는 "국회의사당을 세종시로 이전하는 공약이 실현되면 세종은 물론 충남과 대전, 충북이 대한민국의 중심이 된다"며 "야당의 역할을 못하고 있는 심판해야 하는 선거가 이번 선거다"고 강조했다.
김진모 후보는"야당 후보들은 나라를 심판해서 혼란에 빠뜨리겠다는 얘기를 뻔뻔하게도 똑같이 하고 있다"며 "민주당을 선택하면, 탄핵과 심판만이 난무해 대한민국이 후퇴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서원구 서승우 후보는 "4월 10일은 야당을 심판하는 날이다. 우리 청주권 후보는 4명은 청주 발전과 충북 발전, 그리고 대한민국 발전을 위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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